맛집 이야기

노량진역 곱창볶음 맛집 추억의 맛 그대로

무심하게 2021. 8. 1. 08:01

노량진역 곱창볶음 맛집 추억의 맛 그대로


한창 군무원 시험을 준비하면서
컵밥으로 식사를 해결하다가
매달 1번씩 금요일 저녁마다
노량진역 곱창볶음 맛집에서
먼저 취업을 한 친구들과 즐거운 시간을
보낼 때가 있었는데요, 이제 시험에서 해방되고
보다 편한 마음으로 제대로 즐기러
한달에 한두번씩 찾게 되더라고요



그당시에는 저렴한 가격으로 푸짐하게 먹을 수
있어서 맛있다고 생각했는데 사회생활을 하면서
여기만한 맛집이 없다는 생각이 절로 드는건
왜일까요?ㅋㅋ 여기가 가장 제 입에 맞나봐요



부추무침부터 맨 위에 솔솔 뿌려지는 깻잎까지!
저는 여기서 나오는게 다 맛있는거 같아요ㅋㅋ



평소 곱창을 안먹는 친구도 여기 곱창은
냄새가 안나서 맛있다고 저랑 같이 오면 잘 먹는데요
곱 손질을 잘하시는거 같아요 사장님이
곱이 질기지도 않고 냄새도 안나고
무엇보다 다음날 배탈이 안나서 좋아요



노량진역 곱창볶음 맛집이 아닌 다른 곳에서
곱창을 먹으면 꼭 한번씩 배탈이 나거든요
여기선 그런적이 한번도 없네요



매콤한 곱창과 함께 셀프주먹밥도
빠뜨릴수 없는데요 많은 재료가 들어가있지
않았는데도 정말 맛있게 먹을 수 있어요
이 맛에 여기 자주 오는거 같아요ㅎㅎ